[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한강 노들섬에서는 2023년 10월 7일 오후 12시부터 ‘푸른강의 노래’ 2023 한강아트페스타 개막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한강아트페스타 총괄디렉터 강민수 위원장의 행사소개와 인사말, 내빈소개, 서초미술협회 박만철 회장 축사, 한강아트페어 AI 자문위원 김풍호 교수 강연으로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안정예 작가의 영상 스케치에 이어 작가와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Q. 안정예 작가님! 이번 개인전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Q. 부스 개인전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이번 부스전은 어떻게 진행하게 되었는지 설명 부탁합니다.
제 작품의 중간에 제가 있기 때문에 제 삶을 경험으로 제 작품의 창작품을 만들었습니다.
Q. 전에 작품에 비해서 엄청난 변화가 있는데요. 그동안 어떤 변화가 어떻게 있었나요?
다른 것에 목적을 두지 않고 10년이든, 100년이든 좀 깊이 있는 작품을 하고 싶어서 계속 한 작품을 계속 저만의 창작으로 깨워가고 있는 중입니다.
Q. 전에 작품하고 이렇게 전환하게 된 계기가 있었어요?
제가 살아 온 길을 생각하니, 좀 굴곡도 많았고 어렵게 돌아오는 길도 있었으니 그 만의 그리움도 있었고 그래서 저는 그걸 작품에 깊이 있게 남기고 싶어서 보시는 관람객에게도 편안한 작품이 그런 작품이 되었으면 해서 열정을 쏟았던 것 같습니다.
Q. 이렇게 작품을 변화시키는 데는 피나는 노력이 있었을 텐데 그 과정은 어땠어요?
많이 힘들었어요.
많이 힘들었는데 이 작품은 하나의 무게가 100kg 정도 돼요.
그렇다 보니까 무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제가 평상시에도 감정이 너무 중요해서 그 깊이가 너무 중요해서
그렇게 때문에 설치할 때 너무 힘들 었어요.
Q. 우리 한류 미술이 이제 국제화 바람을 타고 있는데 국제화에 적합한 작품으로 잘 바꾼 것 같아요.
앞으로의 또 그 구상하는 작품이 있다면 또 어떤 작품이 있을까요?
저는 세 가지의 장르를 가지고 있어요. 어떤 분은 한 가지로 장르를 줄여아 한다고 하는데 그 나름의 저에 표현하고 싶은 장르들이 그때그때 다르거든요.
그 장르들을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 열심히 키워 나가고 싶고 그 장면마다 하나씩 발전해 가고 싶고응원해 주시는 관객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Q.마지막으로 본인 소개 한 번 하세요.
저는 안정예 작가입니다. 전체적으로 비구상 작가이기도 해요.
서양화를 다루고 있고 저를 위해서 많은 작가님들을 위해서 갤러리 운영을 하고 있어요.
저는 갤러리를 운영하는 게 제가 그림을 위하여 그릴 수 있는 상황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 작품에 저의 열정을 투영하고 싶어요.
어떤 장르가 됐든 제가 이렇게 열정을 다하는 모습이 하나씩 발전해 가는 것을 보여주고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앞으로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행사는 예술가와 시민들이 예술의 변화하는 힘과 그 안에 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서울시에서 후원하고 홍익대학원 미술교육의 주관으로 400평의 대규모 미술전시이자 그 이상의 문화예술 행사이다.
한강아트페스타는 한강 노들 갤러리에서 한강 불꽃축제와 같은 날 오프닝 행사가 열렸으며 즐거운 가을 나들이 코스로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이번 한강아트페스타는 2023년 10월 5일~10월 10일까지 한강 노들갤러리 제1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참여 작가는 강민수, 유민혜, 안정예, 김영은, 김선웅, 오승철, 백철호, 임재은, 박성은 작가의 개인전과 30여 작가의 부스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2023 한강아트페스타는 10월 10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