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서울시극단의 옴니버스극 '굿닥터' 프레스콜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회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되었다. 프레스콜에 참석한 배우 정원조, 박현민, 김수현이 챕터 3.치과의사를 시연하고 있다.
'치과의사'는 치통으로 고통 받는 사제가 병원을 찾아가지만 치과에는 경험 없는 조수 쿠리야틴만 있다. 이빨을 뽑지 않으려는 사제와 이빨을 뽑아야만 보내주겠다는 조수 사이의 실랑이가 벌어진다.
'굿닥터'는 안톤 체홉의 익살스럽고 재치 있는 단편들을 브로드웨이의 전설이라 불리는 작가, 닐 사이먼이 각색한 옴니버스극이다. 1973년 브로드웨이 초연 후 세계 각지에서 공연되어 수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대중적인 작품이다. 김수현, 김귀선, 문상희, 정원조, 강지원, 김영경, 이승우, 박현민, 정다정이 출연한다. 10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무대에서 공연한다.
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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