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진주시(시장 조규일,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는 2021년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를 처음으로 개최한 이후 2023년 두 번째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하기 전 2023년 10월 5일 오후 2시부터 인사동에 위치한 KCDF갤러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층~3층 전시와 함께 조일상 예술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과 김미희 큐레이터의 사회로 오프닝 행사를 진행하였다.

조일상 예술감독
조일상 예술감독

 

이날 간담회에는 김미희 큐레이터의 인사동 전시에 대한 설명과 조일상 예술감독이 2023진주전통비엔날레에 대한 장소 설명과 참가한 작가들에 대한 설명으로 영상을 보면서 진행되었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
김미희 큐레이터가 사회를 보고 있다.
김미희 큐레이터가 사회를 보고 있다.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 도시로 지정된 진주시는 유네스코 창의 도시 간 교류의 목적과 함께 공예 문화의 발전과 지역 고유의 공예산업 발전을 목표로 진주의 공예, 나아가 한국공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균형발전을 공예문화산업과 함께 이끌어 가고자 한다.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전통의 기술과 정신을 계승하는 4대 공예(도자, 목, 금속, 섬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작가만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국내 대표 중진 작가 37명과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 도시 10개 도시를 대표하는 해외 작가 10명이 참여했다.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을 주제로 하는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의 전통공예는 본연의 공예성(공예 정신)과 전통의 창조적 재해석에 기반한다. 
전통공예는 오늘의 전통을 세우고 내일의 전통으로 이어지며 자연법칙과 조화하는 공예작가의 노동과 정신의 산물이다. 오늘의 공예는 내일의 새로운 전통을 향한다.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1925년 건립된 진주역 차량 정비고는 당시 진주가 서부 경남지역의 인적, 물적 수송의 중심지였음을 증명하고 있다.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의 본전시장으로 진주역 차량정비고는 멈추지 않는 창조적 전통을 세워나가는 오늘의 공예작품을 선보이는 최적의 장소이다. 현재 주변을 철도문화공원으로 조성하여 진주시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진주소목 in Design’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프레오픈 서울전시 먼저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의 프레오픈 서울전시가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 갤러리(KCDF Gallery)에서 지난 9월 22일 금요일 오후 5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열린다.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이번 서울전시는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본전시를 홍보하기 위해 진주의 대표 공예인 소목 작품들로만 구성하여 전시한다. 
인접한 지리산의 풍부한 목재와 진주 고유의 문화예술 역사와 함께 진주소목은 국내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진주소목 in Design’프로젝트는 진주 소목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6명의 소목장과 6명의 현대 가구디자이너의 디자인협업프로젝트 결과 작품 20점과 진주 전통소목 작품 8점이 전시되고 있다.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 KCDF 갤러리 개막행사

 

문화재 제29호), 조복래(취목공방,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 김병수(한송공방, 대한민국 가구 명장), 강종렬(고전공방, 소목 제작 50년), 구한회(율목공방,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정권석(의천공방,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이다. 전통소목에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입힌 작가는 하지훈(계원예술대학교 리빙디자인과 교수), 이현정(상명대학교 초빙교수), 정명택(영남대학교 디자인미술대학 교수), 김경원(카인드 대표), 황형신(스튜디오에이치 대표), 김정섭(창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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