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2024 여름 컬렉션. 제공 보테가 베네타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2024 여름 컬렉션. 제공 보테가 베네타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이탈리안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와의 여정을 이어가며 2024 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여행을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역동적인 세계를, 장인정신을 담은 크래프트 인 모션(Craft in Motion)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여행과 상상력을 통한 일탈 그리고 기쁨과 시련에서 받는 영감을 탐구한다. 또 한 번 캐릭터들의 변형과 변주, 움직임을 통해 평범함에서 특별함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더 이상 인위적인 것에 얽매이지 않고, 원초적이며, 자연 속에서 그들이 입는 것으로 담아냈다.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2024 여름 컬렉션. 제공 보테가 베네타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2024 여름 컬렉션. 제공 보테가 베네타

이번 컬렉션에서 선인장이나 앵무조개 드레스, 또는 꽃, 불꽃놀이, 그리고 돌의 형태로 표현되었다. 이렇듯 옷을 착용하는 행위는 자신이 원하는 누구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자유를 느낄 수 있으며, 현실 못지않은 상상의 세계를 여행하며 사적인 즐거움을 추구하고 이루어 내는 걸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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