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4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관훈갤러리에서는 2023년 9월 12일~10월 1일까지 아티스트 남희조 개인전 'Origination: Tracing the Threads of Creation'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광범위한 지원과 전시를 통해 국내 유망주를 양성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의 유서 깊은 관훈갤러리와 아트 큐레이션 분야에서 수십 년의 경험을 자랑하는 갤러리스트의 첫 협업으로 뉴욕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세계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남희조 작가의 작품을 선보였다.
남 작가의 작품은 이미 해외 예술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남희조 작가는 그림에만 집착하지 않고 직물, 석재, 철 용접으로 다양한 재료와 예술적 기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녀의 예술 세계는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고 있다.
남희조 작가는 뉴욕의 Pratt Institute에서 미술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2022년에는 '한국미술평론가협회'에서 제42회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 2022년 제5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문화예술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남희조 작가는 '뉴 소스 전시회'에서 제2020회 일본 국제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Artspace USA에서 '올해의 뛰어난 아티스트'라는 영예를 안았다. 남 작가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무려 28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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