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81길에 위치한 GALLERY CHAMAN에서는 9월 16일까지 ‘ART STO 프리시즌’展이 열리고 있다.
갤러리 차만은 저평가된 실력 있는 작가를 선정해 제작된 여러 전속작가의 작품을 하나의 STO 상품으로 묶어 포트폴리오 투자상품으로 출시하기 위해 STO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타 업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이러한 전략은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보다 환금성은 떨어지나 지속적인 작가 매니지먼트를 통해 작가의 지명도가 올려 작품값이 급상승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며 MZ세대가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본다.
일반적으로 블루칩 작가 위주의 아트 STO 상품의 경우 투자자 모집이 끝나면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경매 등을 통해 작품을 판매한 후 수익금을 배당하는 방법 외에는 없으나 저평가된 작가의 아트 STO로 구성된 상품은 투자자 모집이 끝난 후 전속작가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다.
갤러리 차만의 경우 소속 작가의 작품을 홍보하기 위해 영국과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K-아트 글로벌 투어를 기획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행사로 금년 10월 11일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아트페어 10주년 기념행사에 전속작가 5명이 모두 초대작가로 초청되어 작품을 발표하는 등 전속작가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시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갤러리 차만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한 달간 소속 작가들의 작품 100호 대 대작(大作)을 전시하는 “아트 STO 프리시즌전”을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