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전설 기자] 곽스아트갤러리&컴퍼니 인기작가 군단이 ART:GWANGJU:23에 대거 참여하기로 예정된 가운데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2023. 9. 21.(목) ~ 24.(일),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1·2·3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곽정우 대표는 아트페어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며 아트광주23 사무국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호반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미술시장, 설레는 미술축제”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사전행사 및 프로그램(프리뷰, 프레페어, 온라인 전시, 메타버스 전시, 미술문화강좌 등)을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 곽대표를 포함해 총 11명이 참여하여 컬렉터에게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곽대표는 깔끔한 일처리로 작가들에게 신망과 인기가 높으며 평소 강조하는 '하트 회화 시리즈'를 통해 사랑이 상실되어가는 시대에 사랑의 회복을 기원하며 하트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하트가 심장에서 출발하여 마음을 상징하고 사랑의 전형적인 기호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인간 인지영역의 확장과 진화를 드러낸다고 강조하는 작가는 노르웨이 문화학자 올레회스타의 '하트의 역사:마음과 심장의 문화사'를 언급하며 하트 속에 담긴 심오하고 풍요로운 의미를 강조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설박사는 만능엔터테이너로 이번 아트페어에서 축복과 영광스런 삶를 주제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2024 SS 파리컬렉션에서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양해일과 콜라보를 진행하는 전설 박사는 MBC TV 특강에서 행복학을 강조할 정도로 인문학에 관심이 많았으며, 우리의 일상적인 삶에서의 감사와 만족감이 결국에는 영광스런 삶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름길 임을 강조하고 있다.

해외활동 및 개인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곽대표와 함께 하는 전설작가는 작가로서의 횡보에 곽대표에 대한 강한 신뢰와 믿음을 드러내고 있다.

 

권산 작가는 이번 아트페어에서 '소원을 말해봐'라는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친다. 작가의 작업에 등장하는 소녀는 우리 자신의 모습이자 현대인의 자화상이라고 말하는 권산 작가는 아무도 자신을 칭찬해주지 않는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스스로  혼잣말로 자신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소녀의 모습을 애니메이션 그림체를 차용해 작업하였고 바램과 이루어짐의 교차점을 한 화면에 내포시켜 서정적 스토리로 표현하려 하였다고 밝혔다. 초롱초롱한 소녀의 모습은 컬렉터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다. 

 

유봉순 작가는 '심상'을 주제로 작품에서 한 장면을 포착하고 정신적 여백의 공간으로 스며들 듯 함축된 작업으로 시각의 변주를 표현하려 하였고 내면의 소통과 무아지경의 영혼 속에서 자신의 통찰로 심상을 표현, 잃어 버린 것들에 대한 삶의 가치를 기본으로 현대인들의 영혼과 쓸쓸함이 치유되고 영혼의 성숙으로 사색의 시간을 공유하고자 노력했다. 

 

김광숙 작가는 마주침을 한지드로잉으로 표현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동서남북"을 주제로 우리가 동서남북 어디에 살든 자신의 고유성을 간직하고 그리운 정을 조금씩 적금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작가는 그림속에서 잔잔히 드러내고 있다. 

 

김영란 작가는 '희망의 숲'에서 힐링을 주고 있다. 작가에게 나무는 탐구 대상이 되며 그리움의 대상이 된다. 작가는 나무를 통해 세상과 만나고  우리가 자칫 잃어 버릴수 있는 감성을 세상에 대한 소망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이러한 작가의 소망과 바램이 작품에 고스런히 드러나고 있다. 

 

황지영 작가는 '전통과 예술 사이'라는 주제로 작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황지영 작가의 작품은 한국전통 민화 속 책가도를 입체화하여 미니어쳐로 구현하였으며 우리의 전통과 서양의 전통을 공존 형식으로 구상 하였다. 황지영 작가의 작품은 평면적 기존 회화 방식이 아닌 입체적 만들기와 공간배치의 행위 그리고 작가의 고민을 더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우리 전통의 정서를 책꽂이라는 틀 안에 입체적으로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데 집안의 아름답고 고풍스런 소품으로 컬렉터에게 인기가 높다. 

 

서유나 작가는  "HOPE" 이라는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새들이 푸른 하늘을 거침없이 날아가듯 우리의 몸과 마음도 자유롭고 싶어 하는데 우리가 잊고 있었던 “순수한 삶의 자유 정신”을 회복하게 하는데 작품활동의 목적이 있음을 강조한다.  삶은 때로 우리를 지치고 힘들게 하지만 보다 큰 목적과 희망이 있다면 우리는 고통을 감내하며 이겨낼 수 있을 것이고 이를 통해 결론적으로 감상자에게  ‘위안과 평안’을 제공하려 한다고 작가는 밝히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는 광주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모여드는 컬렉터로 성황리에 진행되리라 기대하며 빛의 고을 광주에서 다시 한 번 예술의 혼이 타오르며 화합의 장이 되길 간절히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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