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성아트센터 초대전, 2023 섬 그리고 섬(하화도) 展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기자] 여수미술관 특별기획전 섬 그리고 섬은여수섬 하화도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섬 스케치작품 전시이다.
 

하화도는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하화도는 꽃봉오리 같은 두 개의 섬 가운데 아래에 있어 ‘하화도’ 또는 ‘아랫꼬이섬’이라 부르며 '꽃섬'이란 이름에 걸맞은 꽃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바다를 벗 삼아 섬을 한 바퀴 도는 둘레길, 꽃섬길에는 꽃이 하나 가득하다. 하화도는 아름다운 꽃과 바다, 한려해상의 비경 등 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섬이다

지난 6월초, 여수미술관은 11명의 전국회화 작가들과 함께 여수섬 하화도를 탐방하는 스케치 여행 다녀와 섬을 주제로 작품들을 제작하고 완성하여 8월 여수미술관을 비롯해 서울, 거제 등 11월까지 순회전을 개최 할 예정이다.

‘2023 섬 그리고 섬’展은 우리지역 여수 작가 김선수, 문현희, 박현희, 우미경, 이은이, 최운희 외 정읍, 부산, 서울 작가 김계희, 손영미, 송규상, 장순, 황보연이 등 총11명 작가가 참여했다. 하화도를 스케 답사한 후 다양한 접근을 통해 여수 섬의 아름다운 비경과 섬이야기들을 각각의 개성에 맞게 각자의 기법으로 총 22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