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2층에서는 2023년 9월 13일 오후 5시 30분부터 보리아트 이수진 명인 개인전 '우주를 보리'가 탈렌트 김동석의 사회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30분 정도 늦게 진행되었으며, 순서는 묵념, 내빈소개, 이수진 명인소개,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황의철 회장 격려사, 제주4.3범국민위원회 백경진 이사장 축사, 사)한국미협 지도자 사범 심의위원회 양승철 총괄위원장 축사, 보리아트 이수진 명인 인사말, 김상실 한국예술문화명인 발굴위원장의 진행으로 오색 띠 자르기, 단체사진 촬영으로 끝이 났다.
이수진 한국예술문화 보리아트 명인은 1993년 맥간공예 동호회에 가입하고 업계에 입문하여 보릿대라는 서민적인 재료로 나전칠기 같은 고급 공예 문화를 능가 할 정도로 성과를 이룬 노력파 예술가이다.
특히 서양을 넘나드는 디자인 실력에 오랜 세월동안 보릿대의 특성을 살려 새로 개발된 기법을 바탕으로 공예를 회화화 한 깊고 깊은 작품의 예술세계는 타의 주종을 불허하는 독특한 예술세계로 가히 국제무대에 진출해도 손색이 없다.
이번 '우주를 보리' 개인전은 이수진 명인의 어쩌면 예술세계 전반기를 결산하는 전시로 시대별로 구분하였기에 감상자들이 관람하는 맛도 느낄 것으로 생각된다.
이수진 보리아트 명인
개인전 5회, 초대전 그룹전 100여 회 참가하였으며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특별예술가상 수상, 한, 중, 일 문화협력예술제 대상 수상, 아세아 미술 초대전 대상 수상, 한국예총 한국예술문화 보리아트명인 인증, 제26회 나혜석 미술대전 대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