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촌 TYA에서는 2023년 9월 8일~ 9월 21일까지 다니엘 신 작가의 《About Co-existence》전을 선보인다. 다니엘 신 작가는 2020년 영 아티스트 그룹전 《써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동 중이며 최근 KBS에서 방영된 아트 버라이어티쇼 ‘노머니 노아트’ 프로그램에 등장하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작가이다. 다니엘 신의 작품은 선을 통해 삶과 감정을 표상하고 서로 다른 선들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About Co-existence》는 회화 10점 조각 21점으로 총 31점이 출품될 예정이고, 다니엘 신 작가의 올해 마지막 개인전이다. 본 전시에서는 올해 새롭게 선보였던 시리즈들과 기존 자연물 시리즈에서 또 다른 방식으로 발전시킨 신작 <식물> 시리즈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식물 시리즈 뿐만이 아니라 선과 곡선들이 가득한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을 통해 다채로운 컬러감이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니엘 신 작가는 “작품을 통해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읽혀지기를 바라는 것 보다는 직관적인 느낌으로 다가오기를 바랍니다. 삶과 감정에 대해 제가 말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메세지가 시각적으로 느껴지기를 바라며, 전시를 본 후에 보다 조금 더 풍요롭고 주변을 돌아보고 감사함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전한 바 있다.
서촌TYA의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12:00 ~ 18:00 까지며 전시의 마지막 날인 9월 21일은 15:0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