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역 예술가/단체 대상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전시공간 제공 등에 협의
-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연중무휴 · 대관문의 · 무료관람 · 작품구매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기자]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는 서울문화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활용하여 서울 지역의 예술창작 활성화 및 예술지원 효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4일 서울문화재단(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체결했다.

서울문화재단과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가 4일 동대문구 용두동 서울문화재단 본관에서 서울 지역 예술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박복신 회장
서울문화재단과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가 4일 동대문구 용두동 서울문화재단 본관에서 서울 지역 예술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박복신 회장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는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대형 복합문화공간으로, 1~4층은 갤러리 및 5층 카페갤러리, B2는 인사동 유일한 대극장으로 구성되었다. 문화예술인과 작가들을 위한 많은 나눔과 봉사로 주위의 귀감이 되어왔으며, 문화예술인들이 믿고 찾는 인사동 제1의 문화공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강찬모 초대전, 정경연 초대전, 조영남 초대전, 신철 초대전 등 유명작가들을 기획 및 초대 전시를 하였으며, 내년 3월 말에는 호남을 남종문인화의 고향이라 하는 소치 허련의 운림삼방 5대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인사동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원사업 선정작가의 작업 결과가 시민을 만나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와  서울문화재단이 서울 지역 예술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박복신 회장과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의 업무체결 장면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와 서울문화재단이 서울 지역 예술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박복신 회장과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의 업무체결 장면

서울시 출연 문화예술 전문기관인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예술단체들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예술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장르와 경력단계, 생애주기, 활동 특성별로 지원할 수 있도록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 청년예술 지원사업, 원로예술 지원사업,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예술기반 지원사업,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창작공간 입주 지원사업, 특성화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박복신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인사아트프라자라는 문화공간을 많은 예술인에게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서울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하며 “서울문화재단과 예술인, 그리고 우리 갤러리가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서울의 예술지원 확대를 위해 재단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해 주신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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