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 라메르갤러리 2층, 제12회 상미술회 전시장에 8월 23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오프닝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행사는 상미술회 이종환 회장과 임원진을 비롯한 회원들을 비롯해 한국화단을 대표하는 원로 중진들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조진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송태관 화백의 내빈소개, 조진석 사무국장의 추가 내빈소개 및 상미술회 회원 소개인사, 이종환 회장의 인사말, 최예태 회장 축사, 신항섭 평론가 축사, 단체사진 촬영, 테이프 컷팅식으로 행사를 마쳤다.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이종환 회장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이종환 회장

 

이종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제12회 상미술회전을 준비하시느라 임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오신 귀빈 여러분께 우중에도 이렇게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상미술회는 고인이 되신 이동훈 선생님의 제자들이 이동훈 선생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이어받고자 2011년도에 창립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상미술회전이 13회가 되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한해를 쉬어 12회가 되었으며 상미술회는 대전사범학교 출신들이 이동훈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모인 단체이기 때문에 대전사범학교 선, 후배들로 이루어졌지만 학교가 폐교가 되어 후배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조진석 사무국장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조진석 사무국장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송태관 화백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송태관 화백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최예태 회장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최예태 회장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신항섭 미술평론가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신항섭 미술평론가

 

이어 “그러다 보니 선배들이 나이가 많아서 제일 후배가 80 초반부터 가장 많으신 분이 98세로 평균 연령이 80대 중반이지만 그림만큼은 완숙의 단계에 이르러 그러한 나이에도 작품에 혼을 담아 작품마다 열정이 넘치고 있으며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여 우애가 깊습니다. 이러한 자리에 귀한 내빈들이 참석해 주셔서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다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상미술회는 열심히 노력해서 후학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

이번 전시회는 상미술회 회원들의 연령대가 80에서 부터 98세까지의 원로 중진 화가들이 많음에도 작가들 모든 분이 건강한 모습으로 이번 상미술회 전시 작품들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젊은 작가 못지않다는 평을 받으며, 참석한 많은 관람자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
2023 제12회 상미술회 개막식

이번 전시는 2023년 8월 23일~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