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갤러리 아리수에서는 8월 30일부터 박재만 작가의 '점쟁이' 전이 열린다. 20회 개인전을 준비하는 박재민 작가의 관심은 지구와 광활한 우주를 상상하며 작업을 하며 우주공간 속에 수많은 별이 점으로 보이듯이 온 세상이 좀 표현 하였다.
그래서 이번 전시회의 부제는 점쟁이이다. 무수한 점 작업에서 지루할 수 있다고 하지만 한 점 한 점 타점 묘의 획 점을 찍다 보면 고도의 집중력과 점과 점 사이의 긴장감이 생겨 몰입을 자주 경험하였고 첫 시작 점부터 마지막 완성점까지 수많은 점이 모여 작품이 완성되었을 때 작업 과정의 즐거움이 생겼다고 한다.
이번 20회 개인전에서는 작년 개인전 이후 우주 망원경 제임스웹의 우주 항해에 영감을 얻은 항해 시리즈(27점), 지구 물방울 시리즈(11점), 영화 아바타에서 영감을 얻은 돌 시리즈(12점), 돌탑 시리즈(11점), 달 시리즈(22점), 풍등 시리즈(5점) 중의 20점을 선정하였고 작품의 전반적인 주제는 희망, 사랑, 소원, 장수, 자연 등 인간의 긍정적인 삶을 표현했다.
제20회 박재만 개인전 '점쟁이'는 2023년 9월 5일 화요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아리수 1층에서 관람하실 수 있다.
지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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