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여수는 제13회 2023 여수국제미술제를 8월 25일부터 개최하였다. 국제해양관광의 중심도시 여수는 국내.외 문화의 흐름에 대한 역량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예술적 수준 향상 및 국제 문화도시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자 지난 2006년 이래 여수의 미술인들이 18년 동안의 맥을 이여온 여수의 대표 국제미술제 이다.
올해로 열세번째를 맞는 여수국제미술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개최를 앞두고, '바다 - 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 라는 전시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장 D1, D2, D3, D4등 총 4개 관에서 약 10개국의 77명의 작가가 대규모로 현대미술을 총망라한 모든 장르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의 주제 '바다-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은 우리는 개념과 인식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탐구하면서, 예술을 통한 자연의 철학적이고 미적인 탐구에 몰입한다. 우리가 예술, 자연, 그리고 인간 정신 사이의 끊임없이 진화하는 관계를 탐색하면서 현실 속에서 우리의 위치에 대한 위안, 영감, 그리고 더 깊은 자연의 이해를 찾아 보고자 이번 전시회의 주제로 선정하였다.
현대적이고 독창적, 개성 있는 작품을 접하는 전시 구성을 목표로 전국의 명망 있는 작가들의 초대로 이뤄진 이번 전시는 새로운 예술문화에 걸맞게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전시가 될 것이다.
지유영 기자
uyoungji@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