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용산아트홀에서는 2023년 8월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2023 용산국제청소년 평화통일공모전이 사회 노윤아 위원과 이세원 문화예술위원장의 사회로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묵념, 내빈소개, 하정민 회장 인사말, 박희영 용산구청장 축사, 황금선 용산구의회 부의장 축사, 특별상 시상식, 용산구의회 의장 감사장, 우수상 시상식, 특선 시상식, 입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테이프 컷팅식과 단체사진촬영으로 행사를 마친 후 전시작품 관람식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중국 위해직업학교의 동후이루가 차지했다.
하정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20기 민주평통용산구협의회 회장으로서 마지막 행사를 진행하는데 박희영 구청장님을 비롯한 황금선 구의회 부의장님과 의원님들과 많은 귀빈들이 이렇게 참석하여 어린 청소년 행사를 축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작가이면서 많은 직책을 맡아 활동하면서 청소년 여러분이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그림을 통해 세상을 바꾼다는 일념으로 일해 왔으며, 이번 국제청소년 평화통일공모전을 통해 가장 힘들었던 것은 중국 청소년들이 출품하는 문제였으며 이번 중국과의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일반적인 공모전이 아닌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공모전이다 보니 주변에서 무척 부담스럽게 생각하였으며 연변 훈춘 쪽 북한 성향의 학생들도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해 그림을 그려서 출품하는 부분에 선생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작년에 진행하였던 행사를 보면서 실질적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중국 전역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이번 7월 31일 중국 위해 직업대학교에서 중국 대학생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친 것을 보고 많이 생각들을 바꾸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리가 미술활동을 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앞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자 하는 꿈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여러분들의 꿈이 이루어 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