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기자] 종로 갤러리 라메르에서는 오는 8월 16일 부터 신문식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신문식 작가는 초상화 작업 시리즈를 선보인다.
신문식 작가의 초상작업은 자신을 알아보기 위한 시작이었다. 자신을 그리지 않고 본인의 내면을 들여다볼 방법이 없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초상화 프로젝트라고 한다. 하지만 작업을 진행하면 할수록 본인 모습을 찾는 게 아니라 점점 더 나를 알 수가 없어지며 오리무중으로 빠져들어 가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신문식 작가의 초상화에 특별함은 그 지인들의 각 각의 특징은 여느 초상화와는 다른 점이 있다. 우리가 아는 초상화같이 인물만이 아닌 배경에도 한껏들 공을 들여 그날에 느낌, 그 사람의 감정, 또는 그 사람의 특징을 한 번 더 표현하는 작업을 하였다.
신문선 작가의 개인전 '초상화 시리즈'는 8월 22일까지 갤러리 라메르에서 관람하실 수 있다.
지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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