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식 作 10x16=1960_50호F_Acrylic on canvas_2023
문이식 作 10x16=1960_50호F_Acrylic on canvas_2023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추상과 구상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변화무쌍한 실험도 보여주는 문인식 작가의 개인전이 2023년 8월 9일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문이식 作 10x16=1960_50호F_Acrylic on canvas_2022
문이식 作 10x16=1960_50호F_Acrylic on canvas_2022

 

 가벼움과 묵직함, 파격과 절제의 레이어.. 이번  전시 ‘10X16=1960’로 정체성의 맥락을 이어가고 있다. 정체성은 그간 문이식 작가가 작업해 온 모든 작품의 근저를 관통하는 광범위한 주제다. 작품명의 숫자는 작가의 출생과 연관된 것으로, 이러한 명명을 통해 더욱 직관적으로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무엇보다도 ‘10X16=1960’ 연작은 표현 방식에 있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을 담아 특히 젊은 층과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를 반영하였다.

 

문이식 作 10x16=1960_30호F_Acrylic on canvas_2023
문이식 作 10x16=1960_30호F_Acrylic on canvas_2023

 

 가볍게 보일 수 있는 작품의 밀도는 결코 섣불리 흉내 낼 수 없다. 그의 작품은 겹겹이 계층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혼란스럽고 거칠지만 조율된 한층 한층 쌓아 올린다.

 

문인식 作 LOVE_100호S_Acrylic on canvas_2023
문이식 作 LOVE_100호S_Acrylic on canvas_2023

 

문이식 작가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탐구하며 때로는 즉흥적이기도 한 그에 작품은 8월 15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만나 보 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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