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층 그랜드관에서는 인사동 소재 화랑 30곳이 참여하는 인사 아트위크에, 이번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는 물질만능으로 변해가는 현황을 예술을 통해 인간성을 회복하고, 치유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자연과 인간의 자유로운 공존을 담아내는 자연주의 화가 리정의 <paradise> 전시를 2023년 7월 19일~7월 25일까지 진행한다.
7월 15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 리정 개인전 ‘paradise 파라다이스’ 오프닝 행사에 맞춰 전시장에 도착하였다.
이번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층에서 진행된 리정 작가의 paradise전은 그랜드관에 100호의 작품으로 전체를 채웠고 5층 카페갤러리에는 30호 사이즈가 전시되었다.
김동석 MC 겸 탤런트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리정 작가를 사랑하는 많은 선후배 작가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축하 행사로는 박종화 (사)한국기타문화예술원장의 연주로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이어진 축하무대에서는 박일화, 정나금 행위예술가들의 춤, 몸테라피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진 축하무대로는 정규훈 총신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의 축시와 성악 김광호 테너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마지막 축하행사로 서종글로벌주식회사 서성만 대표의 섹소폰 연주가 펼쳐져 참석한 내빈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리정작가는 인사말에서 먼저 작품 소개와 참가한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내며, 사악한 인간의 욕심이 지구를 오염시키고 멸망시키고 있다면서 세상의 멸망을 앞당기는 자연 파괴에 우려와 걱정을 나타내며 자연을 사랑해야 모두가 행복해 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연환경과 푸른바다가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바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그 후 숲에서 사는 동안 자연에서 내 스스로는 깨닫게 하는 힘을 갖게 하는 사유의 시간을 보냈으며, 항상 자연을 선호하고 그러한 나의 성향은 예술가로 살아가는 나의 삶에 감동과 영감을 주었으며, 그러한 나의 삶은 작품에 자연의 생태계를 평원의 파라다이스로 표현해 내고 있다.“고 말하고
”내 작품에는 맹수들인 표범, 사자, 코끼리, 호랑이, 곰과 얼룩말, 백마, 기린, 새 등 여러 생태계의 동물들과 여신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동물과 인간의 연결로 인간과 생태계의 환경보호와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성과 복지를 강조“하며 인사말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