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갤러리 앙티브 전관에서는 2023년 5월 25일~8월 5일까지 갤러리앙티브 기획으로 ‘한국미술명작전 ’與麗山河-여여산하‘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24명의 국내의 유명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명장전 기획위원회 주관으로 도척면 기업인협회, 도척지회 한국미술협회, 서울미술협회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광주시 도척면 기업인 협회 한인섭 회장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도읍지의 척도가 될수도 있다는 의미로 도척이라 불리우는 유서깊은 이곳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 유수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시회가 지역사회의 보람 있는 문화행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이어 “아울러 행사를 준비하신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도척면민들의 많은 참여와 기업들의 호응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최병윤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한국미술명작전 與麗山河-여여산하’전은 예술적 가치를 한층 높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사료되며 특히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도척면 기업인 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판매되는 작품의 수익금은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와 같은 문화사업은 지역 주민과 상생하여 행복 기여에 이바지하게 되고, 청소년들의 예술교육 향상에 도움을 주어서 도척면의 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영희 작가는 “색채를 보는 눈은 외국 생활에서 얻은 타 문화와의 경험, 갈등, 혼란, 흡수의 과정에서 성숙 되어졌으며, 드로인 선은 그저 흰 꽃을 그리는데 충실하지 않고 희고, 향기 있고 흐드러지게 피고 지는 흰 꽃, 즉, 흰 꽃 앞에 많은 수식어가 붙고 나만이 경험하고 느낀 흰 꽃이 이렇게 저렇게 생긴 드로인 선에 의해 만들어져 가고 있다.”고 표현했다.
이헌국 갤러리앙티브 고문은 파이낸스 투데이를 통해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우리의 물질적인 삶은 나아졌지만 정신적인 측면에서의 삶의 질은 이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우리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정신문화 함양을 위해 새로운 변화와 노력이 심한 시점으로 전시의 필요성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국미술명작전을 통해 수려한 환경과 편리한 교통을 겸비한 도척면의 문화예술의 옷을 입히는 마을 재생의 첫걸음으로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서준규 도척면장도 인사말을 통해 말했다.
갤러리앙티브 관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동참으로 더 나은 환경조성에 기여하는 기금 마련 미술전을 개최하여 마을재생의 첫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도척면의 유일한 미술전시관인 갤러리앙티브에서 한국 유수의 작가들의 출품작으로 2023년 연중 개최 예정인 ’與麗山河- 한국미술 명작전1, 2‘은 문화예술을 통한 마을 재생의 시발점이 될 것이며, 고녹골에 위치한 갤러리앙티브는 주위의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