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석태 展 ~ 2023. 6. 18(일)
- 안웅철 展 ~ 2023. 7. 16(일)
- 프리야 展 2023. 6. 14(수) ~ 6. 19(월)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강석태 작가의 '어린왕자에게 말을 걸다' 전이 북카페 수북강녕에서 2023년 6월 18일 일요일까지 열린다. 작가의 작업은 어린 왕자를 상상하며 쓴 그림 편지와 같은 행복한 감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누구나 마음속에 하나씩의 어린 왕자가 살고 있다. 작가의 빛나는 어린 왕자의 이름은 별 소년_Starry boy다. 동·서양의 매체로 별 소년의 행복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강석태 作 _ 나의 별소년_종이에 먹과 채색_39x54cm_2020
강석태 作 _ 나의 별소년_종이에 먹과 채색_39x54cm_2020

 

읽을 때마다 다르게 다가오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이야기처럼 작가의 작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고 있는 어린 왕자의 기억들이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기를 소망하며 강석태 작가의 어린 왕자에게 말을 건넨다고 한다.

 

안웅철 作 _ Are you going with me?
안웅철 作 _ Are you going with me?

여주미술관에서는 사진작가 안웅철 'Are you going with me?' 전이 7월 16일까지 열린다. 안웅철 작가는 수십 년간 찍어온 사진 작업이지만 매번 어려움을 겪지만, 그 어려움의 해답은 음악에서 찾는다고 한다. 작가는 음악을 듣듯 곡을 연주하듯 사물을 바라보며 한 한 곡을 연주하듯 사진을 담아낸다고 한다.

 

안웅철 作 _ Are you going with me?
안웅철 作 _ Are you going with me?

 

안웅철작가가 찍은 대상은 거칠고, 요란하며 때로는 고요하기도 하다. 사진은 소리를 내지 못하지만, 사진으로 음악을 느끼게 하고 싶고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게 하고 싶은 동기를 작품으로 이야기하고 싶다고 한다.

 

프리야 作 _ The Birdcatchers_270x230cm_mixed media on canvas
프리야 作 _ The Birdcatchers_270x230cm_mixed media on canvas

관훈갤러리 별관에서 프리야의 '그림예배 展 잃어버린 이름을 찾아서'가 열린다. 작가의 그림을 그리는 일은 예배이다. 작가의 작업실은 작은 예배당이다. 지난날 원하는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버리길 반복하며 좌절 끝에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신령과 진정으로 붓을 들고 예배를 올리기 시작하다 순종에 대한 상급처럼 어느 날 보니 '보기에 좋았더라'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그려낸 작품들이라 세월을 따라 그림이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어 지루하지 않을 전시가 될 것이라고 한다. 프리야 작가의 전시는 2023년 6월 14일 수요일부터 6월 19일 월요일까지 관람하실 수 있다.

프리야 作 _ A time to Love_60x90cm_Lithography on woven fabric
프리야 作 _ A time to Love_60x90cm_Lithography on woven fab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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