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는 2023년 5월 31일~6월 6일까지 2023 현대미술 교우회전이 열리고 있다. 6월 3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오프닝 행사에 맞춰 전시장을 찾았다.
이날 교우회전 개막행사는 김충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문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먼저 그동안 오랫동안 수고해 온 임원진들의 시상식에 이어 내빈소개, 김충식 회장 인사말, 황순규 회장 축사, 회원들 작품소개가 이어지고 김민 이사의 경매와 한지 퍼포먼스, 현장에서 전체가 참여하는 즉석 작품 퍼포먼스에 이어 작품 앞에 모여 전체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쳤다.
김충식 교우회전 회장은 인사말에서 “인간이 행복해 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미술은 태어났으며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미술교육자들은 미술을 도구로 사회를 변화시키려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미술교윤은 인간과 사회를 규칙과 이성으로 교육하고 표준화를 만들고 유지하려는 대부분의 교육과 다르게 개성과 개별성을 존중하며 감성을 중심으로 창의성을 개발해 내려는 목표를 가지고 교육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중에 현대미술교유회 미술교육자는 자아실현을 위해 이론이 아닌 작품으로 활동하며 창작 활동으로 서로르 격려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하려는 모임으로 원로와 청장년 미술교육자들이 현대미술교우회에서 매년 작품전으로 교류하며 소통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교육과 작품으로 쉼 없이 활동해 온 회원 여러분에게 박수와 응원으로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교우회전에 참석해 주신 고문님들과 자문위원, 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복을 담아 감사드리며 이 전시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남기희 교수님과 임원진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