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박종하 박성실 2인 초대전이 내일갤러리에서 6월 2일~6월 14일까지 열린다.
박종하는 ‘자연’에 에너지 ‘기’를 추상적으로 작업하며, 박성실은 일상에서 만나는 존재들과 변화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작가들이다.
이 두 작가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고향이자, 영국의 4번째로 큰 도시인 브라드포드의 박물관에서 ‘동과 서-자연전’에 정식 초대되어, 내년 6월 1일부터 6개월간 전시할 예정이다.
두 작가는 한국으로 대변되는 동양적 자연관과, 20여 년 넘게 영국에서 생활하며 경험한 자연에 대한 동서의 다른 인식과 접근 그리고 방향성을 주제로 하는 작가들이다. K-Pop 문화가 조명받는 이 시대에 참으로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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