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 용산구 소월로 109에 위치한 남산갤러리에서는 2023년 5월 16일(화)~2023년 5월 21(월)까지 2023 리쥼회 '라피크-Rafik'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5월 19일 오후 2시 30분쯤 남산갤러리를 들려 뮤즈 킴 작가와의 인터뷰를 진행과 더불어 리쥼회 대표인 김미영 작가에게 제14회 리쥼회 '라피크-Rafik'전에 대해 물었다.
리쥼회 대표인 뮤즈 킴, 김미영 작가는 인터뷰에서 이번 전시의 전체적인 구성에 대해 “이번 전시는 제가 오랜만에 전시를 하게 되었는데 ‘나와의 채팅 시리즈’로 코로나 19 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 여러 가지 사유와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모습들에서 느낀 것들을 형상이 아닌 보이지 않는 형상 이면의 인간 존재나 삶에 대한 사유의 결과물과 코로나 기간 동안 방 안에서 내 자신과의 성찰적인 시간을 지내면서 탄생한 작품들”과 14회 동안 같이 해 온 리쥼회 회원들의 전시를 동시에 같은 공간에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미영 리쥼회 대표는 작가들을 돌아가며 소개해 달라는 주문에 작품앞을 돌며 작가들을 소개했다.
화주옥 작가는 문화예술 교육사로서 지역에서 돌봄이 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채화 작업으로 꾸준히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꽃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현주 작가는 간호사로서 틈틈이 작업을 해서 나름대로 내면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으며 꾸준히 열심히 실력을 다져나가고 있는 젊은 작가로서 기대되는 작가로 소개했다.
유종희 작가는 너무 아름다운 미인으로 리쥼회 창립 멤버로 14년 동안 함께해오면서 말수가 적으시면서 내면의 자기 세계를 확고히 해오신 작가로 이번에 병마와 싸워 이기면서 더욱 단단해지고 에너지가 생성되어서 내면의 깊이가 더해졌다고 소개했다.
최지연 작가는 저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함께해오신 작가이고 이 분은 에너지가 넘치는 사업가로 엄청난 사업을 하시는 열정적인 분인데 바쁜 일상에서도 틈틈이 작업을 하셔서 작품이 터프하면서도 강렬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에너지 넘치는 작가로 소개했다.
임은진 작가는 자기 세계가 강하고 설치작업과 미술에서도 기획 부분에서 다른 활동을 많이 해온 작가로 원래 조각이 전공인데 평면작업에서도 자기 세계를 시적이면서 문학적인 부분을 평면작업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하는 작가로 소개했다.
함미자 작가는 골프 작품을 많이 하고 있는데 리쥼회에는 10년이 넘게 활동해 오면서 원래는 한국화를 전공하셨으며 대학원과 박사과정을 거치면서 굉장히 열정적으로 살아오신 분으로 골프작업을 하는 캐릭터가 재미있게 변화하고 있으며 활동도 굉장히 활발하게 하시다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았으나 예술적인 혼으로 끊임없이 열정적으로 작업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아영 작가는 얼마 전에 결혼한 신혼초의 작가로 작품을 표현하는 느낌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작품에 아주 디테일하고 섬세하면서도 수채화를 잘 풀어내고 있으며 이 작품은 신혼여행지의 추억이 담긴 작품으로 디피한 모습이 감각적으로 표현해 내어서 제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미영 대표는 제가 이 단체를 이끌어 가는데 혼자 겪어내야 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리쥼회 회원들의 품성과 단합심이 지금까지 잘 버티게 해 주었으며 모든 회원들의 작품 활동이 무궁하게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