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디자인 론칭 페어' 매칭 워크숍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400여 명이 모였다. 올해 'DDP 디자인론칭페어' 참가 기회를 잡기 위해서다.
DDP에 모인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는 워크숍을 통해 한 팀이 되어 새로운 제품 개발에 돌입한다. 지난 4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은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와 이를 제품화하기 위한 소상공인의 제조 기술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참가 신청한 제품들은 코로나 이후 개인에게 집중된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듯 가정용 조명장치, 캠핑 용품, 바디용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뷰티 상품이 눈에 띄게 많았다.
워크숍 현장에서는 MZ 세대 신진 디자이너의 당찬 의지도 돋보였다.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협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큐레이터로 투입, 약 4개월간에 걸친 상품 개발 과정에 함께 한다.
'DDP 디자인론칭페어' 참가자들은 디자인 제품 및 브랜드 홍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투자 유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는다.
올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디자인2023’ 와 함께 DDP에서 진행된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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