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기자] 괴짜전은 K현대미술관의 대표 전시로 2017년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 Geeky Land’, 2018년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 Geek Zone’에서 다수의 스타작가들을 탄생 시켰다. ‘Geeky Land :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展 2023’은 K현대미술관이 기획하고 더서울아트랩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근 5년 만에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이번 전시는 회화, 일러스트, 설치, 사진, 그래피티 등 현대 미술 매체를 총망라한 국내 작가 80여 명의 작품 10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전시장에 들어서면 참여 작가와 작품 모두 평범한 것이 없으며, 다양한 자신만의 괴짜성을 보여주고 개성 있는 특성을 더욱 강조해 드러내고 있다.
"우린 모두 괴짜"라고 외치며 단순히 유행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현대사회 속에서 주위의 시선과 사회의 체계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 다움'을 찾은, 이 시대를 앞서가는 트렌드 서터 아티스트들을 80여명 작가들의 1050여 점의 작품을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더어울아트랩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소장하고 누리는 문화가 더욱 확대되는 유의미한 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한다.
‘Geeky Land :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展 2023’이 K현대미술관 2, 3층 전시장에서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지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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