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리쥼(RESUME)회가 주최하고 K.SAAF아트기획이 기획한 ‘라피크(Rafik)’ 특별기획展이 2023년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월로 109에 위치한 남산갤러리에서 열린다.

Muse Kim(김미영). Unique Muse Kim. . 45.5x53cm. Acrylic on paper. 2023.
Muse Kim(김미영). Unique Muse Kim. . 45.5x53cm. Acrylic on paper. 2023.

사전 인터뷰에서 리쥼회 김미영 회장은 "먼 길을 함께 할 동반자'라는 뜻의 아랍어 라피크(Rafik)로 전시 명칭을 정하고 나니 마음이 울컥 했습니다. 80억이 넘는 지구상의 사람들 그리고 유한한 우리네 인생, 그 중에 삶의 동반자로 만난 우리 '인연'은 참으로 귀하고 값진 보배"라고 밝혔다.

리쥼회 특별기획전 ​‘라피크(Rafik)’展
리쥼회 특별기획전 ​‘라피크(Rafik)’展

이어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14년의 세월을 동반자로 함께 해온 '리쥼회'의 아름다운 사람들과 천천히 지금 여기, 이 자리에 서서 굽이굽이 함께 한 길을 돌아보니 세상에~ 반짝이는 보석길이 되었으니, 께 해 온 여러분! 고맙다."는 인사를 남겼다.

리쥼회 특별기획전 ​‘라피크(Rafik)’展
리쥼회 특별기획전 ​‘라피크(Rafik)’展

이어 "앞으로 리쥼회는 레쥬메(resume 프랑스어로 이력서라는 뜻)로 그 뜻을 새로이 담고 출발할 예정이며 작가들의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RESUME 그 뜻에 부끄럽지 않은 작가로 예술세계를 열며, 더 발전된 예술단체로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쥼회 특별기획전 ​‘라피크(Rafik)’展
리쥼회 특별기획전 ​‘라피크(Rafik)’展

‘라피크(Rafik)’ 展은 예술단체 리쥼(RESUME)회가 주최하고  K.SAAF아트기획이 기획한 특별기획전으로, 리쥼회의 14번 째 전시이다. 리쥼회를 창립하고 지금까지 이끌어 온 뮤즈 킴(김미영) 작가는 이번 전시 명칭을 “라피크(Rafik)’ 展이라고 정하고 이 전시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라피크(Rafik)’라는 말은 ‘먼 길을 함께 할 동반자’라는 뜻을 가진 아랍어이다. 

지금까지, 또는 앞으로, 예술의 길을 함께 할 동반자. 그 의미를 생각하면 ‘라피크’ 참 아름다운 이름이며, ‘라피크’展 또한 참 뜻 깊은 전시라 생각된다. 이 전시는 특별기획전으로 뮤즈 킴(김미영). 유종희. 이아영. 이현주. 임은진. 최지현. 함미자. 화주옥 등 8명의 작가와 함께 남산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리쥼회 특별기획전 ​‘라피크(Rafik)’展-김미영 회장
리쥼회 특별기획전 ​‘라피크(Rafik)’展-김미영 회장

 

리쥼회는 2010년에 창립하여 3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예술단체로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왔다. 리쥼(RESUME)회 명칭의 뜻은 멈추었던 무언가를 재생한다는 뜻과 이력서라는 뜻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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