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 양태석 시집 설목 출판기념회 ‘청계미술상, 청계문학상’ 시상식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57에 위치한 수은회관에서는 2023년 4월 20일 오후 4시부터 청계상 운영위원회 주최로 청계 양태석 시집 설목 출판기념회와 청계미술상, 청계문학상 시상식이 전국 기자협회 국용호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태석 작가가 회장으로 있는 국전작가협회 임원진과 회원들, 각계 각층의 양태석 회장이 알고 있는 귀빈들과 미술계 선후배들이 수은회관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양태석 이사장 인사말, 내빈소개, 유재기 발행인 청계 양태석 작가 소개, 손해일 국제팬클럽 명예이사장 축사, 국전작가협회 이연숙 총재 인사말, 한국미술협회 이병국 수석부이사장 축사, 법인 노벨재단 양태석 회장에게 예술훈장 수여식, 이영수 단국대 예술대학 전 학장 축사, 청계문학상 시상식, 제1회 청계미술상 시상식, 박수정 시 낭송, 신우종 시 낭송, 전명옥 시 낭송, 문학박사 시 낭송을 마지막으로 단체사진 촬영 후 행사를 마쳤다.
한국 화가이자 시인, 수필가로 활동 중인 청계 양태석 화백은 현재 (사)대한민국 국전작가협회 이사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양태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제가 이번에 23번째 책이 나와서 여러분들을 모시고 조촐한 잔치를 하려고 이렇게 모시게 되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진주에서 미술을 하다 서울에 온 지 40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서울에 와서 매우 어려움도 겪었지만, 40년 정도 인사동에 있다 보니 이제는 완전히 자리가 잡혔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예술은 인간의 영혼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예술은 국가의 흥망성쇠를 가름하기도 합니다. 우리 문학은 언어 예술이면서 기록예술입니다. 미술은 조형예술이면서 기록예술입니다. 문학이 세상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면, 미술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큰 감동이며 신이 인간에게 내린 가장 큰 감동”이라고 설명했다.
청계 양태석 화백은 산청군 단성면 청계마을서 태어났으며, 풍곡 성재휴 선생의 사사로 미술계에 입문했다.
양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과 한국산수화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수필문학가협회 이사, 국제PEN클럽 한국본부회원, 현대한국화협회 고문으로 있다.
또 동경 아세아현대미술대전 초대작가상과 제12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원로작가상, 제32회 예총예술문화상 대상, 유관순 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한국 산수화 이론과 실제>(백산출판사) 등 20권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