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2023년 4월 19일~4월 27일까지 2023 호연지기 한국화 대작전이 전시중인 가운데 4월 19일 오후 4시 개막식에 맞춰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을 찾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호연지기 김옥희 회장과 임원진과 회원들이 참석하고 그 외 한국미술협회 임원진과 이번 전시를 축하하는 전시작가들의 미술계 선후배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연지기 유진경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호연지기 김옥희 회장의 내빈 소개에 이어 행사에 들어가기 전 올해부터 새로 지정된 호연지기미술상 수상에 호연지기 초대회장이었던 김봉빈 작가에게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김봉빈 작가는 수상 소감으로 “올해부터 수상하는 호영지기미술상을 좋은 작가들과 후배들이 많은데 제가 받게 되어 송구스럽고 쑥스럽다고 말하고, 한국화를 전문으로 하는 좋은 단체가 많이 있지만, 초대회장으로 처음 좋은 작가들을 선별하여 15년 전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 감개무량하며 이렇게 예술의전당에서 이런 좋은 전시를 하게 된 것은 지금의 김옥희 회장의 대단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연지기 김옥희 회장의 인사말, 후소회 오용길 회장 축사, 한국미술협회 이병국 수석부이사장 축사, 강남문화원 송화자 원장 축사, 한국미술협회 황재성 부이사장 축사에 이어 전 참석자가 원을 이루어 테이프 컷팅식, 단체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쳤다.
호연지기 김옥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의 행사는 훌륭한 작품을 출품하신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 낸 결과입니다. 한국화 모임인 호연지기회는 한 분 한 분이 뛰어난 기량과 적극적인 창작열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 곳곳에서 각자 탁월한 리더십으로 대표성을 지닌 역량 있는 분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이번 전시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위해 같이해 주신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세계적으로 폭풍 성장하는 미술시장에 발맞추어 한국 미술이 세계의 중심에서 디딤돌이 되어 빛날 수 있도록 한국화 호연지기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