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쇼 미국 뉴저지 크랜베리에서 개최되었다.
[아트코리아방송 = 김종숙 기자] 미국 뉴저지 크랜베리에 있는 갤러리아 장(대표 장혜림)에서 제18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쇼 국내외 미술가의 걸작과 한국 문화유산 전시가 2023년 4월 8일 ~ 10일 사흘간 성황리에 끝났다.
갤러리아 장은 역사.문화.정치(A Historical Cultural & Political Perspective)를 조망하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쇼(The 18th Passion and Beaty of Korea Art Show)는 봄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을 알리는 행사를 열며, 이벤트로 무료 고미술품 감정, 천안 녹차 밭에서 수확한 갤러리아 천연녹차 한정품 공급 및 녹차 시음회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무대에 우리 문화예술품을 알리는 것은 지극한 애국 행위인데, 그동안 '갤러리아 장' 미국 갤러리 전시관 재개관 기념으로 국내외에서 엄선된 작품들과 문화유산을 전시하는데, 해외 작가로는 샤갈 피카소 나두치 히어로 릿찌루트랙, 국내 작가는 김환기 이상범 변관식 박서보 장혜림 박병준 등의 작품도 전시되고 국내외에 있는 작가 중에 전후연 작가와 김종숙 작가 작품이 출품 되어 전시가 되었다.
'갤러리아 장'은 의미 있는 민간 미술관 건립을 꿈꾸면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천여 점의 유산을 수집해 왔고 미주에 흩어져 있던 소중한 문화유산.유물들도 수집의 대상으로 삼았고, 특히 6.25 전쟁으로 파견되었던 군인 정보요원들 이민자들의 이삿짐으로 유출되었던 고미술품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쇼를 통해 발굴되고 구매하는 계기가 되어, 수집 작품은 2011년부터 '천안 갤러리아 장'에 영구 소장, 순차적으로 전시되고 있다.
천안 '갤러리 장'을 지켜보면서 한국의 문화재 구매와 실태 파악을 위한 민간 차원의 문화 활동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며 국가적 차원에서 전폭적 지원과 후원을 하여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해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쇼'는 문화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유산이란 우리 과거의 거울이며, 축적된 우리들의 삶에 대한 확고한 증거이며, 인고의 과정에서 집약된 문화예술품은 조상의 예술적 아름다움이 쌓여 발전을 거듭해온 것이니 만큼, 보존하는 일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대한민국의 후손이라면 모두 함께 우리 조상의 문화유산을 올곳하게 유지 보존하여 지켜나가야 할 의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