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고완석 작가의 32회 초대개인전이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94에 위치한 J.94갤러리에서 2023년 4월 8일~4월 30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LOOK”이라는 작품의 화두를 통하여 모든 사람이 우주 만물의 이치와 진리 그리고 가까이는 자기 주변 그리고 자기의 정체성까지 바르게 인식하는 사유의 공간과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이 작가의 창작의 큰 화두이다. 인생의 삶에서 행복과 불행, 삶과 죽음, 유와 무, 음과 양 등이 모두 경계 선상에서 그 뿌리를 맞대고 있다. 이런 이분적인 구조는 경계 선상에서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는 것이다. 

고완석 작가 32회 초대개인전
고완석 작가 32회 초대개인전

작가 고완석은 “바라보기(LOOK)” 통해서 소용돌이처럼 급속하게 변해가는 현대 사회와 그 속에서 하나의 피조물처럼 살아는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자기의 정체를 바르게 봄으로써 자기의 모습대로 살아가기는 바라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눈과 오감을 통해서는 보는 우주 만물도 표피적으로는 바르게 보고 인식할 수 없는 존재로 우주의 실체를 바르게 보고 생각하고 인식하자는 것이다.

그리하여 결국 우주와 인간의 관계, 자연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제대로 ‘바라보기(LOOK)'를 함으로써 각자의 삶을 의미를 깨닫게 하고자 하는 데 창작의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현대 산업에 중요한 강철인 Stainless Steel에 독창적인 상기법으로 새로운 예술 작품을 창작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특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라 할 수 있다. 이번 특별한 기획 초대전에 많은 감상자가 각각 자기의 정체성을 찾아보는 사유의 공간과 시간에 되기를 기대해 본다. 

고완석 작가 32회 초대개인전
고완석 작가 32회 초대개인전

고완석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서울대 미술대학원 동양화 전공 졸업 후 개인전 32회, 단체전 300여 회 참가했으며 교육부 장관상을 비롯한 MBC미술대전 장려상 및 다양한 수상경력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 공무원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 서울대학교 강사 역임, 강남미술가협회 회장, 한국미협이사 역임했으며 현재 주)G-ART 대표이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 주)G-ART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