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라메르갤러리에서는 2023년 3월29일~4월 3일까지 제23회 종로문화역사형상전이 열리고 있는 전시장에 3월 29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오프닝 행사에 맞추어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제23회 ‘종로문화역사형상전’ 오프닝 행사에는 종로미술협회 이애란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이번 전시에 참여한 회원들과 종로구 최재형 국회의원, 정문헌 종로구청장, 한국미술협회 이광수 이사장과 축하 귀빈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종로미술협회 이윤선 사무총장의 사회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는 내빈소개, 종로구 최재형 국회의원 축사, 정문헌 종로구청장 축사, 사)한국미술협회 이광수 이사장 축사, 이태길 상임고문 축사, 양태석 상임고문 축사, 끝으로 종로미술협회 이애란 신임회장의 간단한 인사말로 이어졌다.
이어 정영대 전임회장에 공로상 수상 및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사)종로미술협회 이애란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작가들이 주옥같은 작품들을 출품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봄과 더불어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 정신에 발맞추어 종로는 우리 문화의 터전이요. 역사의 중심지로서 이에 모든 문화 정신을 형상화하는 것은 전통과 시대적 발전의 꽃과 열매가 되는 것이라 믿기에 종로는 문화의 진원지로 그 표상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미래를 밝게 열어가야 할 우리 미술인의 터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염원을 지향하는 작가 정신과 작품으로 새로운 천년을 채우시길 염원하면서 미ᅟᅮᆯ인 간의 훈훈한 정으로 서로를 지켜주고 밀어주는 모임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하며 종로 구민과 서울 시민 그리고 인사동을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도 품격 있고 아름다운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출품에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과 수고하신 임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제23회 종로문화역사형상전은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4월 3일까지 전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