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미경 · 정용성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4·3 미술제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였다.
현재, 제주도에서는 기억의 파수 전을 열고, 서울 인사아트센터(B1) 제주갤러리에서는 기획초대전 비상(UNUSUALNESS)을 오는 3월 29일 연다. 제주갤러리에서 전시는 양미경·정용성 작가가 참여하게 되었다.
이들은 제주 4·3을 오랜 시간 동안 마주친 작가들로서 그 생경한 마주침이 서서히 스며들고 응고되는 시간을 통해 각자의 독자적인 형식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품작은 두 사람이 그동안 제주 4·3 미술제에 출품했던 작품, 그리고 발표를 미루어 왔거나 새로 제작한 작품들로 구성하게 된다.
지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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