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종숙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비벌리대로 7377에 위치한 아트플렉스 갤러리에서는 2023년 3월 18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단편화된 형광'전이 열리고 있다.
Artplex Gallery는 감각을 위한 진정한 향연인 ‘Fragmented Fluorescence’를 선보이며 색상의 힘과 혼합 매체의 변형적인 성격을 즐기는 5명의 현대 예술가의 활기차고 역동적이며 즐거운 작품전을 선보인다. 펄럭이고 반짝이는 빛나는 색조부터 흐르고 혼합되는 스프레이 페인트 그라데이션에 이르기까지이 아티스트들은 무한한 표현의 가능성을 탐구하여 시청자를 순수한 예술적 즐거움의 여정으로 초대한다. 콜라주, 혼합 매체 및 밝은 형광색의 매체를 통해 이 예술가들은 우리에게 감정의 전체 스펙트럼을 포용하고 역동적이고 생각을 자극하는 작품의 모든 면에서 발산되는 좋은 분위기를 즐기라고 손짓하고 있다.
생생하고 질감이 있으며 추상적인 풍경은 영국 예술가 Lee Herring의 그림에서 덧없는 순간을 전달한다. 그의 에너지 넘치는 작품은 일상의 순간과 추억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순간 청어는 자발적이고 꿈 같은 풍경에서 일시적인 공간을 포착한다. 청어의 각 그림은 자발적인 과정을 통해 진화하여 아크릴, 마커, 네온 스프레이 페인트 및 팔레트 나이프, 흙손 및 스크레이퍼가 있는 바니시 유약을 사용하여 임파스토 파스텔 색조 층을 만든다.
이탈리아 화가 주세페 베드드 루 (Giuseppe Beddru)는 두꺼운 중첩 된 플렉시 유리 패널과 같은 비전통적인 재료의 실험을 수용함으로써 현대 미술 과정에 개념적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탁월했다. Beddru의 많은 멀티미디어 그림에는 Plexiglas의 경계 내에서 평평한 고전 그리스 옅은 조각의 시각적 모티프가 포함된다. 프로필의 운동선수와 여성 초상화는 동전과 인기 있는 클래식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Jonjo Elliott의 작품은 Fauvism을 연상케 하며 그의 컬렉션은 젊음의 솔직함을 장려하고 있다. 식물은 색상과 패턴으로 목욕하는 환경에서 번성한다. 그의 초점은 추상화와 표현 사이의 교차에 있으며, 회화가 표현 수단으로 자신과 시청자를 데려갈 수 있는 곳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다.
포스트 인상파 폴 세잔 (Paul Cezanne)을 포함한 현대 미술 시대의 예술가로부터 영감을 얻은 강태호는 정보와 이미지가 삶의 모든 면에 스며드는 시대에 정체성에 대한 현대의 탐색을 시각화한다. 그의 장면은 평평해지고 모든 것이 표면에 밀착된다. 때로는 같은 집의 여러 전망이 보이고 나무와 관목이 모호하게 암시되며 색상 팔레트가 희박하다.
희미한 배경은 루마니아 예술가 Alex Voinea의 추상 작품에서 깊이와 원근감을 만든다. Voinea는 그의 그림에 움직임과 유동성을 가져다주는 다양한 포화 및 형광색을 포함하는 물방울과 쓸어내리는 붓놀림을 통해 생동감과 움직임을 전달한다. 긴장과 숭고한 안도의 순간은 천분의 일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의 특징이다. 이 물결 모양의 획은 서로 미끄러져 기하학적 평면에 대해 진동한다.
2018년 Artplex Gallery가 개장한 이래로 이 갤러리는 광범위한 주요 국제 예술가를 대표하는 고품질의 독창적인 현대 미술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미술관 중 하나이다. 웨스트 할리우드의 집에 있으며 자매 갤러리인 Artspace Warehouse와 바로 인접해있는 Artplex Gallery는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국제도시, 팝, 그래피티, 비 유적 및 추상 미술을 전문으로하는 광대한 현대 공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