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주(虛舟) 강종열 초대展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갤러리청애는 개관 7주년을 기념하여 동백 그림의 대가이신 허주 강종열 작가님의 초대전을 오는 3월 23일 개최한다. 작가는의 동백 작품 속에서는 동백의 숨소리가 들린다. 춥고 바람 부는 시간을 견뎌내고 피어오르는 고요한 환희.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희망으로 삶을 피워올리는 한국인의 모습이 떠오른다. 작가님의 손에서 피워올린 동백은 동백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 속에는 고요하게 희망이 응축되어 있었고, 생명과 숨결의 기쁨이 담겨있다. 다채로운 빛은 생명력과 희망으로 춤추고 있다. 갤러리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동백의 생명력으로 인한 고요하고 내밀한 울림을 여러분께 전달할 수 있다면 참 기쁠 것 같다.'라고 한다.

강종열 초대전은 2023년 4월 23일까지 대구 수성구 갤러리청애에서 만나 보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