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94에 위치한J.94 갤러리에서는 2023년 3월 8일~4월 7일까지 73회 박진우 초대전 'THINK-MEMORY'이 전시되고 있는 기간 중 3월 10일 오후 행사 전에 도착하여 박진우 작가와 인터뷰를 가졌다.

박진우 개인전 'THINK-MEMORY'
박진우 개인전 'THINK-MEMORY'
박진우 개인전 'THINK-MEMORY'
박진우 개인전 'THINK-MEMORY'

박진우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묻자 "이번 전시는 J94갤러리 김종수 관장의 배려로 감사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진우 개인전 'THINK-MEMORY'
박진우 개인전 'THINK-MEMORY'
박진우 개인전 'THINK-MEMORY'
박진우 개인전 'THINK-MEMORY'

박진우 작가의 작품의 세계에 대해 묻자, 박 작가는 "저는 메모리를 주제로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로 저는 과거적인 것을 끄집어 내어서 현재의 저와 소통하고 거기에 대한 어떤 것들을 미래와 예견하는 그런 작업을 하고 있으며, 그래서 저는 태어난 곳, 나의 고향에서 시골에서 어릴 적 봐 왔던 겨울을 이겨내고 피는 매화꽃, 복숭아꽃, 유채꽃과 들꽃들을 보면서 색감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어요. 그래서 저의 작품들을 보면 굉장한 파스텔 톤이고 원색적인 것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것들은 나의 유년시정에서 봐 왔던 아주 여린 새싹을 틔우고, 여린 꽃망울을 터트리는 그때의 색상을 작업을 했고, 1880년대 입체파 화가들이 많이 나왔어요. 인상주의 작가들도 많이 좋아했지만, 제가 특별히 좋아한 작품들은 야수파 적인 것과 입체파 적인 작품들을 좋아해서 그런 작품들과 저와 오마쥬 되어 미래를 예견하는 그런 작업들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우 개인전 'THINK-MEMORY'
박진우 개인전 'THINK-MEMORY'
박진우 개인전 'THINK-MEMORY'
박진우 개인전 'THINK-MEMORY'

박 작가는 이번 부산 롯데백화점에 있는 아르떼마르코 갤러리와 광복점, 서면점, 동래점 세 곳에서 80여 점의 작품 전시를 진행했으며 백화점이라는 잇점이 있어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으며 생소한 고장이었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좋은 성적으로 전시를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진우 개인전 'THINK-MEMORY'
박진우 개인전 'THINK-MEMORY'
박진우 개인전 'THINK-MEMORY'
박진우 개인전 'THINK-MEMORY'
THINK-MEMORY
THINK-MEMORY

작가노트-
늘바라본다...
묵시속에서 나의 철학을 찾는다.
꽃비가 내린다 그 꽃은 HOPE(희망)이다. 
그는 그 꽃을 고스란히 반긴다
그 꽃을 선물한다 ( Propose )
나의 항아리는 생각하는 머릿속이다( Think ). 
달항아리 형태이기도 하고 인간 두상의 형태도 보인다
발전해나간다
그 속에 나의 일기(일상) 철학 시사적인 것 등등 수많은 사소한 것들이 그때그때 머릿속에 메모리 된다.(MEMORY)
과거인 것 현재 미래적인 것들이 작품화면 속에 마치 그림자처럼 등장한다
1880년대 예술과 나의 예술이 대결하듯 소통한다
그 속에 피카소(Picasso, Pablo) 레제 (Léger, Fernand)등의 명화 또한 콜라보 (collaboration)가된다.
그러면서 현재의 평화(Peace)를 노래한다.

THINK-MEMORY
THINK-MEMORY
박진우 초대전
박진우 초대전

박진우 작가는 그간 73회의 개인전 및 400여 회의 단체·기획전 등에 출품했으며, 오늘의 우수 작가상(2016년 경향 신문사), 행주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 브랜드상(2019년 국회의사당)등을 다수 수상했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지내는 등 치열한 창작활동과 더불어 활발한 활동 등으로 미술발전에 노력하고 있으며, 마포미술협회 회장과 G-ART 총회장직을 겸하고 있으며 바쁜 중에도 항시 작품활동으로 자신을 단련시키고 있으며, 모든 회원님들의 모범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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