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아트코리아방송 = 박시유 기자] 뱅크아트페어 2023에 참가하는 강필원 작가를 소개한다. 강필원 작가의 특이한 이력은 배를 타는 선장이자 누구보다 자연의 살아있는 생생한 현장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다. 매일 마주하는 바다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어 붓을 잡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자연이 주는 생명력과 풍요로움의 산물이며 인간이 가지는 영혼의 흔적을 보여주기에 자꾸만 눈길이 간다. 

새벽 산책길 53 x 45.5cm oil on canvas 2022
새벽 산책길 53 x 45.5cm oil on canvas 2022
수련 37.9X45.5 oil on canvas 2022
수련 37.9X45.5 oil on canvas 2022
작약밭이 보이는 언덕 27.3 X 40.9 cm oil on canvas 2022
작약밭이 보이는 언덕 27.3 X 40.9 cm oil on canvas 2022

자연을 마주 볼 때마다 느끼는 감정의 동요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시처럼 전달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그 어떤 작품보다 느껴지기를 바란다.  화가의 길을 가는 끝없는 도전으로 황진이 문화예술상 공모展 회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작가로의 발판을 만들어가는 도전의 길에서 한국적 아름다움이 시처럼 그려지길 기대해 본다. 

강필원 작가의 작품은 뱅크아트페어서울 롯데호텔(소공동) Room no.2604에서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뱅크 아트 페어에 참가하는 동안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유갤러리에서 뱅크 참가 작가들의 단체전에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풍차가 보이는 풍경 33.4 X 45.5CM oil on canvas 2022
풍차가 보이는 풍경 33.4 X 45.5CM oil on canvas 2022

[작가 노트]

좋은 시란 보기 편한 그림 같아야 되고, 좋은 그림이란 시처럼 가슴에 와닿는 여운이 있어야 한다. 자연 속에 살며 소박하게 자연을 그리고 싶었다. 형식이나 구애받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는 감정 그대로를 표현해 보고 싶다.

2022년 겨울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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