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열 소장품 이야기 11 - 김성오

소장품 이야기를 시작하고 , 숙제가 되어 버렸다. 
오늘은 누구를 소개할까 걱정을 하게 되고, 소개하고 싶은 작가가 떠오르면 문제는 쓸만한 작품 사진을 찾을 수가 없다는 점이다. 

김수열 소장품 이야기 13 - 김성오
김수열 소장품 이야기 13 - 김성오

작품을 꺼내어서 사진을 다시 찍을 상황은 못되고, 그러다 보면 정말 자랑하고 싶은 사진보다는 우선 눈에 보이는 사진으로 올리고 나면, 작품의 디테일이 뒤떨어지기 일쑤다. 

 

김수열 소장품 이야기 13 - 김성오
김수열 소장품 이야기 13 - 김성오

어쩌랴~~!! 내 사정이 그러한 것을....
하루빨리 번듯한 수장고를 지어서 한 곳으로 작품을 집결 시키지 않는 한 제대로 된 작품 관리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김수열 소장품 이야기 13 - 김성오
김수열 소장품 이야기 13 - 김성오

소개하는 작가는 제주 오름 작가로 유명한 김성오 작가의 작품이다. 
작품의 연도를 보아 하니,  2012년쯤으로 생각되는데 아마 부산이나 대구에서 열린 아트페어에서 구매했을 듯 하다. 

김수열 소장품 이야기 13 - 김성오
김수열 소장품 이야기 13 - 김성오

당시만 해도 무슨 바람이 들었었는지,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으면 부스를 통 채로 사기 일쑤였으니, 개 폼 꽤나 잡던 때이기도 하다.  
작업이 참신하고, 제주를 잘 표현 했다는 생각에 눈 여겨 보고 있는 작가였는데, 얼마 전  제주 아트페어에서 작가에게 좋은 일이 있었다는 기사를 보고 부랴부랴 작가의 작품 이미지를 찾아 보게 되었다.

김수열 소장품 이야기 13 - 김성오
김수열 소장품 이야기 13 - 김성오

여전히 작업 활동을 하고 계신다는 것에 그저 감사드릴 뿐이다.

김수열 소장품 이야기 13 - 김성오
김수열 소장품 이야기 13 - 김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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