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성 작가 '우리의 노래, 약속의 땅으로의 항해'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이오성 작가의 우리의 노래 '약속의 땅으로의 항해'가 2023년 3월 1일~3월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41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현장에 오픈일에 맞춰 3월 1일 전시장에 들려 현장을 스케치하였다.

이오성 작가는 작년 가을에 '이스라엘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하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차를 빌려 광야에서 산에서 야영도 해보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히 움직였으며 그곳을 일컬어 이스라엘 땅을 '약속의 땅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더운 날씨와 구불 구불 오르락 내리락 하는 유대 산지를 운전하는 것이나 예상치 못한 일들을 계속 겪는 점에서 여행을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광야도 보고 좋았던 시간으로 기억이 남는다."고 말하고, 기억을 더듬으며  가장 큰 수확은 "약속의 땅으로 가는 여정이 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낸다는 점"이라고 흐믓한 표정을 지었다.

이오성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학부 한국화전공 조소부 전공,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한국화전공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9회의 개인전으로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