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이야기 7 - 황시(쓰마오)

작가를 발굴하는 갤러리로서 한국 작가만 집중하기에는 세계 시장이 너무 컸다. 해외를 나가면 미래가 촉망되는 작가를 찾기 위해 나름 노력했고, 2010년 북경 아트페어에서 작가의 작품을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었다. 

작가의 작업은 중국의 특권층에 대한 비판과 자연에 대한 경고를 표현하고 있었고, 개념적 사고가 분명한 이미지는 세계 어디를 내어 놔도 너무나 독자적인 작업 방식이었기에, 작가의 미래에 대해 의심할 여지는 없었다. 

이듬해 작가를 만나서 계약을 맺고 1년에 40점씩 5년간 200점을 구매하기로 계약을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차질이 생겨 12년간에 걸쳐 서야 겨우 납품이 완료되었다.  

작가는 내 예측에 부흥하며 국제적으로도 크게 자리를 잡았고, 여러 대형 갤러리들과 거래를 하고 있기에 작업량이 턱없이 부족한 작가는 작품 한 점 배정하는데도 매우 신중한 편이다. 그럼에도 가장 먼저 자신을 알아봐 준 것에 대한 의리를 지켜서 우리 아산갤러리에게 만은 특별하게 생각을 하면서 언제나 우선권을 부여해 왔다. 

아직 국내에는 크게 알리지 않아 비교적 생소한 작가이지만, 국제적으로 더 크게 성공할 것을 가장 기대하게 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김수열 소장품 이야기 6 - 황시(쓰마오)
김수열 소장품 이야기 6 - 황시(쓰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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