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준 展 획묘의 꿈, 달항아리에 담다
노재준 展 획묘의 꿈, 달항아리에 담다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노재준 작품은 획(劃)으로 시작해 획으로 마무리된다. 그래서 작가의 작품의 기법을 ‘획묘(劃描)’라 명명한다. 미술에서 점묘(點描)나 선묘(線描)는 널리 쓰이는 용어이지만, 획묘라는 말은 쓰이지 않는다. 동양 미술에서 선(線)과 획(劃)은 엄연한 차이가 있다. 세계 미술사에서 점묘법과 선묘법으로 한 획을 그은 작가들이 있다. 작가는 ‘획묘법(劃描法)’으로 한 획 한 획 그어가며 작가의 잘 빚은 달항아리를 만들어 간다.

 

노재준 作 _ 달항아리, ‘신라의 미소’를 담다_68x66.7cm_종이에 먹_2022
노재준 作 _ 달항아리, ‘신라의 미소’를 담다_68x66.7cm_종이에 먹_2022

노재준 작가의 개인전 '획묘의 꿈, 달항아리에 담다'는 갤러리 이즈에서 2023년 2월 15일 수요일부터 2월 21일 화요일까지 관람하실 수 있다.

 

노재준 作 _ 달항아리를 담다1_33.3x29.8cm_종이에 먹_2022
노재준 作 _ 달항아리를 담다1_33.3x29.8cm_종이에 먹_2022
노재준 作 _ 달항아리, ‘운산 조평휘 선생’을 담다_38x42cm_종이에 먹_2022
노재준 作 _ 달항아리, ‘운산 조평휘 선생’을 담다_38x42cm_종이에 먹_2022
노재준 作 _ 달항아리,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를 담다_69x134cm_종이에 먹_2022
노재준 作 _ 달항아리,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를 담다_69x134cm_종이에 먹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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