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한, 김세중, 김영성, 오흥배, 윤병운, 윤위동, 정영한
[아트코리아방송 = 이재 기자]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52길 16에 위치한 갤러리 나우에서는 II부 행사로 2023년 02월 7일(화)-02월 28일(화)까지 진행되고 있다. II부 전시에 맞춰 2023년 2월 7일 오후 김광한, 김세중, 김영성, 오흥배, 윤병운, 윤위동, 정영한 작가의 오프닝 행사에 맞춰 전시장 촬영을 진행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현대미술 사실주의 작가들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짚어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시 참여 작가들은 한국 현대미술 사실주의 계열을 특징적으로 대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2부 전시에서는 모래 속에 돌멩이를 실제와 이미지로 환원시키는 윤위동 작가, 꿈과 현실의 경계를 거니는 윤병운 작가, 공간과 스토리의 마법사 김세중 작가, 극사실의 한계와 끝을 보여주는 오흥배 작가, 모과의 풍요로운 금빛을 묘사하는 김광한 작가, 작은 생명체의 구조적 아름다움을 말하는 김영성 작가, 회화 이미지의 힘을 되살려 감각적 질문을 던지는 정영한 작가 등 일곱 작가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종근 미술평론가는 “한국의 사실주의 화가들의 마음을 훔쳐보기 위해 마련된 전시”라며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단순한 묘사의 차원이 아니라 사실주의 그 바탕 안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김 평론가는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1.5세대라 볼 수 있는 40대부터 70대 후반까지 사실주의의 어제와 오늘을 아우른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 행사는 김종근 미술평론가의 전시기획으로 진행되었으며, II부 행사로는 김세중, 김준식, 박성민, 오흥배, 윤병락, 윤병운, 윤위동 작가의 작품이 2023년 02월 07일(금)-02월 28일(화)까지 전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