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국제아트엑스포’(WORLD ART EXPO IN SEOUL 2023)가 2023년 2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2월 8일 오후 4시 30분에 거행된 개막행사를 마치고 김옥희 작가의 부스를 찾아 작품을 스케치 하였다.
백두산 천지를 그리며...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 백두산(白頭山)을 다녀왔다.
우리 민족의 영산(靈山) 백두산의 사계(四季)를 화폭에 담았다.
그중 겨울 풍경인 천지(天池)의 설경(雪景)을 표현해 보았다.
백두산 천지는 한반도와 중국의 최대 화산 분화구 호수로
송화강, 압록강, 두만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그 멋진 천지의 영험한 기운에 정신이 혼미해진다.
또한 강한 듯 부드러운 천지의 설경은 벅찬 환희와 샘솟듯 피어나는 역동적인 정기에 숙연함마저 느끼어진다.
이처럼 멋진 우리 민족의 산 백두산을 언제쯤이나 맘 편히 찾을 수 있으려나... 우리의 염원이요, 나의 염원이다.
김옥희 작가노트에서
호연지기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옥희 작가는 이번 서울국제아트엑스포 2023 부스전에 설경천지와 금천지라는 타이틀의 작품으로 참가했다.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