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의 중심 ‘대한민국 서울’이 미디어 아트 전시
20여 개의 콘텐츠로 미디어 아트 서울을 체험한다.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대한민국의 중심, 우리의 모든 이야기가 응축된 곳

서울은
어두우면서 찬란하고,
차가우면서 뜨겁다.
소란스러우면서 고요하고
무심하지만 다정하다.

<서울 바이브>는 이렇게 놀라운 서울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작업이다.
그리고 우리는 서울에서 사람과 희망과 함께 살아간다 
- ㈜디자인실버피쉬

'SEOUL VIBE' 서울 바이브 ⓒ ㈜디자인실버피쉬, ㈜유엠에이지
'SEOUL VIBE' 서울 바이브 ⓒ ㈜디자인실버피쉬, ㈜유엠에이지

음악, 영화를 비롯해 디자이너, 아티스트, 미디어 기업 등 우리나라의 문화는 전 세계 중심에 서 있다. 이에 (주)디자인실버피쉬는 K-컬처의 중심 ‘대한민국 서울’이 미디어 아트 전시 <서울 바이브>를 서울 광화문에 있는 갤러리 광화에서 4월 30일까지 열린다.

 

미디어 아트 캐이브 _ Media Art Cave ⓒ ㈜디자인실버피쉬, ㈜유엠에이지
미디어 아트 캐이브 _ Media Art Cave ⓒ ㈜디자인실버피쉬, ㈜유엠에이지

㈜디자인실버피쉬는 그간 동시대 디지털 문화와 트렌드를 주목하고 현세대가 이미지를 경험하고 소비하는 방식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과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해왔다. <서울 바이브>는 서울이 지닌 유무형 가치를 스토리텔링하고 여기에 시각적 기술을 접목해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탄생시켰다. <서울 바이브>는 관람객들의 감각을 자극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도시인 서울을 미디어 기술을 통해 새롭게 경험하며 가상공간에서의 체험이 주는 다른 시각적 인지를 경험할 수 있다.

 

Section 16 풍경 _ Scenery ⓒ ㈜디자인실버피쉬, ㈜유엠에이지
Section 16 풍경 _ Scenery ⓒ ㈜디자인실버피쉬, ㈜유엠에이지

이번 전시는 순수 한국 기술력과 우리의 아이디어로 진행된 것으로 서울의 공감각적 재구성을 위해 문화와 일상이 담긴 이미지를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친숙한 것은 낯설게, 전통적인 것은 새롭게 접근했다.


대화형을 통해 맞춤형으로 보여지는 12지신으로 시작해 멀티 카메라로 보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나(With Me)’, 한국인의 영혼을 응집한 ‘울림(Echo)’과 우리의 일상이 가진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거리 ’도시(City)’ 등 총 20여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테마별로 대화형 체험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경험으로 인문학적 상상력을 실현한다. 또한 전시관에 들어선 관람객들은 서울이 가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콘텐츠로 만들어내고, 이것이 다시 새로운 문화가 되는 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1층 과거의 폐허와 같은 공간을 최첨단의 미디어를 활용하여 연출한 미디어 아트 캐이브(Media Art Cave)는 20여 분간의 미디어 쇼를 통하여 관람객들에게 서울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Section 8 달 _ The Moon  ⓒ ㈜디자인실버피쉬, ㈜유엠에이지
Section 8 달 _ The Moon  ⓒ ㈜디자인실버피쉬, ㈜유엠에이지

이번 전시를 기획한 ㈜디자인실버피쉬의 대표는 “우리에게는 너무 익숙한 공간이라서 특별함을 몰랐던 서울을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서울의 다양한 내면의 힘을 다시 한번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디자인실버피쉬는 문화와 트렌드를 분석해 현세대가 쉽게 그 이미지들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디자인실버피쉬는 1998년에 시작된 공간 · 미디어 연출 기업으로, 코엑스 G20 기념관장, SM타운, 도쿄 스카이타워, 유니버셜 스튜디오 제펜, K-pop 전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전시, 등 삼성, SM엔터테인먼트, SBS, 소니코리아, 나이키 코리아 등 브랜딩 경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전시를 선보여왔다. 최근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 전시로 사업 분야를 확대 중이다.

 

Section 13 바이브 _ Vibe ⓒ ㈜디자인실버피쉬, ㈜유엠에이지
Section 13 바이브 _ Vibe ⓒ ㈜디자인실버피쉬, ㈜유엠에이지

공간디자인, 시각디자인, 미디어, 영상, 실내 디자인,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와 그래픽, 스페이스, 영상, 프로그래밍 등 여러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전문 인력들로 구성되었으며 예술과 기술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 

㈜디자인실버피쉬의 첫 문화 전시이자 이번 전시의 모태가 되는 <2021 딜라이트 서울>은 가상현실 · 증강현실 · 홀로그램 등의 기법을 활용해 ‘서울’이라는 익숙한 공간을 재구성하며 관객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선사, 총 10만 명 이상의 관객 동원력과 20억 원 이상의 티켓 매출액을 기록했다. 2021년 12월 10일부터 2022년 7월 25일까지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를 진행하였으며, 현재 이 두 전시는 국내 타 지역과 뉴욕 · 워싱턴, 멕시코, 두바이, 등에서 성공적인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Section 6 신 _ God ⓒ ㈜디자인실버피쉬, ㈜유엠에이지
Section 6 신 _ God ⓒ ㈜디자인실버피쉬, ㈜유엠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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