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2022년 용인에 오픈하여 열정적으로 새롭게 활동하는 갤러리 필랩(대표 박순형.관장 허애정)은 2023년 첫 전시로 (사)한.이조각가협회와 함께 ‘BELLEZZA’전을 특별 기획했다.
이번 전시 bellezza(이태리어:아름다움)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이겨내고 더 아름다운 우리나라, 더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 2023년 첫 전시 타이틀을 'bellezza'로 기획한 것이다.
사)한.이조각가협회는 이경재 이사장을 중심으로 100여 명의 이태리 전역(한국.이태리조각가)국립아카데미 출신 조각가들로 구성되어 한국과 이태리 조각의 미술 교류를 볼수 있는 전시이다.
용인시 지역의 문화 예술활동에 사업에 힘쓰는 갤러리 필랩은 문화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한 도시의 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쓰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들이 많이 살고있는 용인에서 기획한 것이 더 의미가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들로 구성된 한진섭, 심인자, 박종민, 박민정, 이경재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번 전시는 사)한.이조각가협회 조각가 중 이태리 까라라 출신 21명의 작품을 선정하여 전시하고 있다.
'까라라'는 이탈리아 최대의 대리석 산지로 양질의 대리석이 수천 년간 채굴되고 있는 석재산업과 예술의 본고장으로서 전 세계의 유명 작가들이 모여 예술 활동을 하는 고장이다.
우리는 여기서 이태리 유학파 출신 작가들의 정체성과 조각의 정석을 볼 수 있다.
전시 일정은 1월 9일~2월 12일 이며 갤러리필랩 1전시관에서 전시 중이다.
오프닝행사는 14일 오후 2시에 개최하며, 2023년 새해 첫 전시로 1부, 2부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 맟춰 용인의 거리사학자로 유명한 정재상 강사의 새해맞이 명사 특강도 진행된다.
주제 : '용인의 역사와 관상 바로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