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화보] 김민성-임소윤-이기현, '우린 지금 여행 중' (청춘소음)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청춘소음' 프레스콜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진행되었다. 배우 김민성, 임소윤, 이기현이 뮤지컬 넘버 # 우린 지금 여행 중 # 오늘은 무엇이든을 시연하고 있다. 오영원 역에 김민성, 한아름 역에 임소윤, 김중길 역 이기현 배우가 열연했다.

뮤지컬 '청춘소음'은 낡은 빌라 덕용 맨션을 배경으로 이곳에 살고 있는 청춘들이 노래하는 희망과 웃음의 소동극이다.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층간소음을 소재로 거짓말하는, 또는 할 수 밖에 없는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들여다보며, 아파도 아프지 않은 척, 슬퍼도 행복한 척, 좋아하면서도 아닌 척, 안 괜찮지만 괜찮은 척하며 각자의 소음을 담고 살아가는 다른 듯 닮은 인물들을 통해 불안한 미래지만 서로를 위로하며 희망을 노래하는 뮤지컬이다. 2월 26일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