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에서는 2022년 12월 28일~2023년 1월 9일까지 제10회 대갈문화축제가 1층~4층까지 진행되고 있다.
2023년 1월 2일 개막행사에 맞춰 행사장에 들리니 개막행사로 가나아트센터 앞 인사동길에서는 개막행사로 농악대의 행렬에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었다.
1층 개막식장에는 많은 귀빈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한국민화센터 이영실 이사장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김종규 대갈문화축제 이사장의 환영사와 내빈소개에 이어 사회자, 이영실 이사장의 내빈소개, 최재형 종로구 국회의원 축사, 정문헌 종로구청장 축사,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축사,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 축사,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축사, 이호제 가나문화재단 회장 축사,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축사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순서로 제10회 대갈문화축제 시상식에서 까치 호랑이상에 오은서 어린이가 수상, 제10회 민화공모전 특선상 30명 중 대표로 유경희 작가 수상, 우수상은 고정아 작가, 유경란 작가, 윤세나 작가, 이선영 작가가 수상했다.
이날 대상 수상자는 홍성현 작가의 ‘장막 속 두 개의 신기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박정희 작가가 수상했다.
홍성현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새해 시작부터 너무 기분좋은 수상을 해 주신 대갈문화축제 주최측에 감사드리고요. 제가 3번을 도전해서 이렇게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는데 도전하는 동안 항상 곁에서 조언해 준 저의 멘토이고 선생이며 반려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민화를 시작하고 알게된 모든 분들과 이 기쁨을 같이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조자용 문화상에는 김재춘 부산전통민화연구 소장과 정귀자(승희)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8호 민화장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