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과 이랜드가 진행하는 2022년 12월 31일~2023년 3월 25일까지 세종미술관 1, 2관에서 '셀럽이 사랑한 Bag&Shoes'전이 열리고 있다.
12월 31일 오후 3시 개막식에 맞춰 김달진미술관 관장과 전시장에 도착해 행사 진행을 촬영 하였다.
세종회관 안호상 사장은 인사말에서 “2022년의 마지막 날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처음 이 전시를 하자는 제안이 나왔을 때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으나 결정을 하고 난 후에 이 전시된 작품들을 보고서 결정을 잘했다는 자부심과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전시를 하게 해 주신 이랜드 윤성대 총괄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 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자리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랜드에 50여 만점의 중요한 작품들을 소장하고 계신다는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이 귀한 작품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 세종화관은 이랜드와 공동 주최로 이랜드가 보유한 50여 만점의 소장품 중 세계 유명 인사의 패션 소장품 신발과 가방 등 200점을 12월 31일부터 대중에게 공개했다.
헐리우드 스타와 세계적인 스타와 스포츠 스타, 해외저명인사의 패션 소장품은 단순한 아이템이 아니라 셀렙 자신의 심미적인 자아 표현의 수단이며 아이템 자체가 자신을 나타내는 강한 상징성을 담고 있다.
LEADERS 리더스, HISTORICAL BUZZWORD 역사적 유행어, SCENE-STEALER IN MOVIES 영화 속 신 스틸러, EIZABETH TAYLOR. CHARLIE CHAPLIN 엘리자베스 테일러. 찰리 채플린, MICHAEL JORDAN 마이클 조던, SCENE-STEALER ON STAGE 무대 위 신 스틸러, MICHAEL JACKSON 마이클 잭슨, THE LAST 등 총 8개 전시관에서 패션 관련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마이클 조던이 90년대 NBA를 평정했던 시카고불스 시절 착용했던 유니폼과 농구화 에어조던 13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마이클 잭슨이 1983년 문워크를 처음으로 선보인 모타운 공연에서 착용한 시퀀스 재킷과 로퍼, 페도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밥 딜런, 레이디 가가, 캐서리 햅번, 비욘세, 마돈나 등 할리우드 슈퍼스타들의 신발 및 가방, 역사적 인물인 영국 수상 마가렛 대처의 핸드백, 역대 최장 집권한 교황 비오 9세의 가죽 구두도 만나볼 수 있다.
셀럽들의 패션 소품을 보며 당대의 스타가 활약했던 시대를 느낄 수 있고 그때의 패션 유행도 가늠해볼 수 있다. 메리 포핀스, 닥터두리틀, 포레스트 검프, 드림걸스 등에서 실제 사용했던 영화 속 패션 소품도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