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는 2022년 12월 28일~2023년 1월 3일까지 제16회 21세기 한국화전 개최되고 있는 현장에 12월 28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오프닝 행사를 취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21세기 한국화 이흥남 총재와 필영희 회장, 김영철 이사장을 비롯한 21세기 임원진을 비롯한 참가 회원들과 미술계 선후배들과 학계, 재계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영희 21세기 한국화 회장의 사회로 화려하게 진행되었다.
이흥남 총재와 필영희 회장의 소개로 진행된 내빈소개로만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이어진 행사에는 김영철 이사장의 인사말, 이흥남 총재의 간단한 인사말, 하철경 전 예총회장 축사, 강정완 고문 인사말,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박광성 총장 축사와 마술쇼로 진행되었다.
김영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필영희 회장의 급 전시작품 진열을 봐 달라는 부탁으로 2시부터 이흥남 총재와 불려 나와서 셋이서 밤 8시까지 작업을 도왔습니다. 어렵게 마쳤지만 이번 전시 작품들이 다른 전시작품보다 수준이 많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 힘든 것을 잊을 정도로 모두 만족하고 흐믓했으며 제 작품을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작업을 마무리 못한 것을 급하게 마무리 하게 되어 배접도 못한 채 전시하게 되었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여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일당백의 대단하신 분들만 모이셨는데 모두 120세까지 건강한 작품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흥남 총재는 인사말에서 “저는 서예로 전문가인데 모르시는 분은 왜 서예하는 분이 미술분야에 활동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데 저는 한국미술협회 한국화분과 초대작가이며, 한국미술협회 문인화분과 초대작가이며 서예분과에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니 오해 없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필영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인해 한 해 쉬었지만,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의 전통과 지속력으로 한국현대미술의 중심에서 그 자리를 지켜오며 한국화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성을 다해 창작의욕으로 작품을 선보여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정기전을 통해 서로에게 새로운 하나가 되는 자리이자 번전이 되길 기대하며 이번 전시를 위해 작품에 전념해 주신 회원님들과 전시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이흥남 총재와 김영철 이사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이어진 귀빈들의 축사에 이어 단체 사진 촬영으로 이번 행사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