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사)한국화진흥회에서 진행하는 제6회 한국화의 날 기념식이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2022년 12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사)한국화진흥회 김춘옥 이사장과 하정민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및 전국의 회원들과 한국박물관 김종규 명예회장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이건수 총감독이 참석해 축하를 했으며 미술계 단체장들과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화진흥회 하정민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한국화진흥회 김춘옥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3년동안 단절의 세월을 보낸 것 같습니다. 몇 년만에 내빈 여러분과 고문님들, 전국의 회원님들을 오랫만에 만나서
기념식을 갖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연말이라 한 해를 마무리 하기 분주하실텐데 이렇게 멀리서 가까이서 함께 해 주시는 여러분이 계셔서 저희는 큰 힘을 받고 있으며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 19로 인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하여 기록하였고, 올해에는 규모는 적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 무척 기쁩니다. 내년에는 성대하고 뜻 깊은 행사로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우리는 지난 2017년 12월 1일 한국화의 침체된 현실을 걱정하며 그 타겟층과 발전 당략을 모색하고자 작고하신 유산 민경갑 선생의 주선으로 한국화의 날을 제정하고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그 주관 단체로 가칭 '한국화발전협의회'를 설립하고 우리 모두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후 한국화의 날을 제정한지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크게 변한 것은 없으나 임의 단체인 '한국화발전협의회'가 지난해 3월 사단법인 한국화진흥회로 등록되어 법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모색하고 노력하여 국내외의 많은 사업을 모색하고 계획했으나 코로나로 인한 예상치 못한 사회적 어려움과 급변하는 국제적 여건으로 계획했던 사업을 뜻대로 실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하는 이유는 우리가 계속 전시를 하고 세미나를 하고 행사를 함으로써 한국화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한국화진흥회 김춘옥 이사장 인사말, 한국박물관 김종규 명예회장 축사,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이건수 총감독 축사, 감사장 전달식, 오경미 사무국장 경과보고, 단체사진 촬영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