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회장 박복신) 갤러리에서는 2022년 12월 11월 30일~12월 5일까지 이봉준 사진전 ‘His Eyes’가 전시되고 있다.
이봉준 작가는 이란, 우주베키스탄, 이스라엘, 몽골 등 15개국의 오지 지역을 누비면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고 있는데 곡선의 사막, 광활한 초원, 이국적 풍광을 흑백사진에 담은 미지의 세계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12월 1일 이 작가가 2016년 유엔본부와 2020년, 2021년 등 4차례에 걸쳐 전시한 사진 300쪽 분량의 도서출판 기념회도 개최했다.칠순을 맞아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 작가는 “그동안 작가로서 활동을 중간 결산하고 되돌아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 그동안 회사와 가정을 지켜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봉준 작가는 2016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하늘과 초원이 만나는 몽골 사진전'을 연 데 이어 2018년 서울에서 '바세코 사람들 사진전'을 개최했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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